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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피엔드] 13회 -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밤 9시 10분
2024.02.19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방송일시 :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밤 9시 10분 / 13회
재원(장나라 분)은 폐공장 단지 공터에서 의자에 묶인 채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파악하려는 순간, 반대편에서 영익(김명수 분)이 걸어나온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재원의 계략이었으며, 재원은 영익이 순영(손호준 분)을 죽였다는 것을 실토하게끔 대화를 유도해간다. 영익은 서서히 재원이 만든 함정에 빠져들기 시작하고, 이 모든 것은 재원의 가디건 단추 속 카메라에 녹화된다. 자신을 도발하는 재원의 발언 때문에 화가 난 영익은 그녀의 입에 농약을 들이부으려고 한다. 그 순간 정체모를 한 남자가 폐공장으로 들어오는데...
한편, 테오(이기택 분)는 윤진(소이현 분)의 하수인인 윤제가 예인재단 장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익은 윤제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일을 벌이려는 한편 다가올 국정감사까지 대비하는데... 이후 국정 감사에 출두한 영익은 불미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다는 정계 거물의 질타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그런 일은 없으며 발언에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당당한 자태를 유지하는 영익이지만 그의 뒤에는 재원이 서있었는데...
재원은 정신 병원에서 퇴원은 했지만 지속적으로 상상 속 친구인 수경을 마주한다. 괴로워하는 재원에게 테오는 그녀 옆에 있겠다며 든든한 조력자가 돼준다. 테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힘을 내보는 재원. 그러던 어느 날, 윤진이 정체 모를 소포를 들고 재원의 집을 찾는다. 해맑은 미소로 재원을 위한 선물을 건네지만 무언가를 발견한 재원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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