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나의 해피엔드] 15회 -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2024.02.26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방송일시 :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 15회


재원(장나라 분)의 엄마인 미향을 자신이 죽였다고 소리치는 창석(김홍파 분). 재원을 포함한 법정 안의 모든 사람들은 창석에 발언에 충격 받는다.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진정시킨 재판장은 창석에게 스스로 죄를 인정하는 것이냐 묻는다. 창석은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니 딸에게 그러지 말라 달라 애원한다. 재원 측 변호사는 검사의 집요한 신문으로 인한 우발적 발언이라 주장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간다. 또 다시 재원을 향한 검사의 강압적인 심문이 시작된다.

변호사와 상의한 재원은 하루빨리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증인을 찾아 나선다. 사건 당시 미향을 진료했던 의사와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협박용으로 농약을 마신 사실을 증언해줄 증인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현재로서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남태주(박호산 분) 뿐이 없었는데...

한편, 궁지에 몰린 윤진(소이현 분)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 하에 태주를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태주가 있는 방갈로 낚시터로 향하는 윤제. 아무도 없는 고요한 낚시터에서 생각에 잠겨 있던 태주는 갑작스레 찾아온 윤제와 공방을 오가게 되는데... 윤제의 결정적인 공격으로 칼에 찔린 뒤 물 속에 빠져버린 태주.

그런가 하면, 재원은 윤진에게 악행을 자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 재원의 제안을 들은 윤진은 광분하기 시작한다. 자신보다 지킬 것이 많아진 재원의 소중한 것을 빼앗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윤진. 재원과 윤진은 서로를 향한 최종 반격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