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226회 -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2024.03.21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 226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우리들의 영원한 ‘쌍봉 댁’ 배우 이숙과 함께 노화하는 관절에 대해 알아본다.
20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춤, 노래, 연기까지 섭렵하며 바쁜 삶을 보내고 있는 이숙은 최근 봄이 찾아오면서 유독 관절의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녀는 특히 손가락 마디의 뻣뻣함과 무릎 관절의 시큰거림으로 고민이 크다.
이런 관절 통증은 바로 계절과 관계가 있다. 첫 번째는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등산이나 야외 활동이 잦아져 인대는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을 쉽게 받을 수 있고, 두 번째는 일교차가 커서 기온‧습도‧기압에 민감한 관절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우리의 관절 나이는 본래 나이와 다르게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도 방심할 수 없다.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마찰을 줄이는 작용을 하는 연골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우리의 연골은 세월이 갈수록 마모되고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한 번 닳으면 재생이 불가능한 연골의 두께는 단 3mm뿐이며 연골이 닳고 닳아 사라지게 되면 질환들이 찾아온다. 첫 번째, 척추‧손목‧고관절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는 관절 질환이다. 특히 관절은 소리 없이 망가져 손상 정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꼈다면 이미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 두 번째, 몸 전체를 망가트릴 수 있는 당뇨와 대사질환이다. 관절염의 아픔은 심적으로 우울감을 유발, 활동량을 감소시켜 살찌는 상황을 유발해 비만으로 인한 당뇨 및 대사 질환의 위험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목숨을 앗아가는 혈관질환까지 발생한다. 관절에서 발생한 염증은 혈액을 타고 우리 몸속 곳곳에 돌아다니게 되고, 혈액 속 찌꺼기와 뒤엉켜 혈전을 만들어 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이숙과 함께 노화하는 관절 속 연골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과 관절염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는 그녀의 특급 비결을 방송에서 확인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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