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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의 초대] 1회 - 2024년 3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2024.03.25
<송승환의 초대>

방송일시 : 2024년 3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 1회


오늘 저녁 첫방송되는 <송승환의 초대>에서는 원조 하이틴 스타이자 대체 불가 배우 채시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984년 채시라는 17살의 나이에, 당시 스타들의 등용문이 된 가나 초콜릿 광고 모델로 기용되며 무명 기간 없이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고교생 일기’를 시작으로 시청률 40%를 훌쩍 넘기며 안방극장을 독점했던 국민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 달’, ‘아들의 여자’, ‘왕과 비’ 등 수많은 흥행작을 이끌며 대체 불가 배우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채시라는 1991년 평균 시청률 44.3%,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보급 명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위안부 피해자 ‘여옥’ 역을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험난했던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여명의 눈동자’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나누는 기준점이 된다고 할 만큼 스케일과 연출력, 국보급 배우들의 연기까지 역대급이었다고 평가받는데. 이 외에도 대히트를 친 국민 드라마 ‘서울의 달’, ‘아들의 여자’ 등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 매력을 뽐내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군림한 배우 채시라는, 사실 MC 송승환의 소녀 팬이었다고 고백한다. 중학생 시절 송승환의 열렬한 팬이었던 채시라는 송승환에게 싸인 받을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당시 설레는 마음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시라가 자신의 우상인 송승환에게 직접 싸인까지 받았던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40여 년 만에 떨림 가득한 만남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채시라는 늙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그대로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그런 채시라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축하하며 절친 홍리나가 깜짝 전화를 걸어온다. 반가운 목소리에 채시라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결혼 전 채시라의 이상형을 폭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시라는 MC 송승환을 위해 특별한 요리도 준비한다.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사로잡은 채시라만의 특별 레시피로 MC 송승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 이에 더해 변함없는 미모의 소유자 채시라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부터 춤에 꿈과 재능을 가졌던 그녀가 방송 최초로 눈을 뗄 수 없는 커버댄스를 춘 모습까지 모두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