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빠하고 나하고] 18회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밤 10시

2024.04.03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일시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밤 10시 / 18회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의 진선미 완전체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첫 예능 출격에 나서 진선미 최초 단체곡을 선보이며,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까지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주은♥최민수는 '캐나다 부모님'의 결혼 55주년을 맞아 깜짝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한다.

16세의 나이로 眞에 오른 '역대 최연소 트롯퀸' 정서주는 "아빠가 잔소리를 많이 하시는 편"이라며, 진이 된 이후 '진의 품격'을 강조하는 등 더욱 거세진 아빠의 잔소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美 오유진 또한 "노래 부를 때 왜 이렇게 불렀냐, 가수는 인성이 중요하다" 등 경연 이후 들었던 '쓴소리 퍼레이드'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善 배아현은 멀게만 느껴졌던 아빠와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직접 공개한다. 배아현은 "결승이 끝나고 아빠가 오셔서 '아빠 마음속에는 네가 진이야, 최고야'라고 하셨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뒤늦게 깨닫게 된 아빠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너무 슬퍼서 말을 못하겠다"라고 하염없는 눈물을 쏟는다.

한편, 강주은♥최민수는 '캐나다 부모님'의 결혼 55주년을 맞아 서프라이즈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한다. 깜짝 이벤트가 펼쳐질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도중, 1993년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렸던 세종문화회관을 지나치게 되자 강주은은 "우리 역사가 시작한 곳"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다. 이에 최민수는 "매년 미스코리아 측에서 축하무대를 제안받았다. 행사에서 노래하는 게 달갑지 않아 늘 거절했는데, 주은이가 출전하던 해에는 내 머리와 상관없이 입이 승낙을 해버렸다"라며 운명처럼 이뤄진 강주은과의 만남을 회상한다.

이어서 '한옥 러버' 마미의 취향에 꼭 맞는 한옥 결혼식장에서 55년 만에 강주은 부모님의 결혼식이 다시 거행된다. 본격적인 식에 앞서 강주은은 부모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한복을 선물한다. 고운 빛깔의 한복을 차려입은 부모님의 아름다운 자태에, 강주은♥최민수는 "왕자님, 공주님"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