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빠하고 나하고] 19회 -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2024.04.17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일시 :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 19회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美 오유진이 'MZ 손녀'로서 'K-할머니'와의 '킹받는(?)' 동거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유진은 "저희 가족은 할머니, 엄마, 저까지 셋이다. 엄마가 간호사라는 직업 때문에 같이 살지 못하고 돌 때부터 지금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지내고 있다"라며 가족사를 밝힌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 모든 걸 케어해주는 '손녀 바라기'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오유진은 자신의 곡 '예쁘잖아'를 모닝콜로 하루를 시작, 트롯 댄스로 모닝 스트레칭을 선보여 할머니로부터 "또 시작이다. 아침부터 어지럽다"라는 원성을 산다.
또, 오유진은 "진짜 킹받네"를 무한 반복하는가 하면,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우와"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K-중딩'의 면모로 친근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미스트롯3'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비장의 무기, 색소폰 실력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며 '만능 트롯돌'의 모습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유진의 할머니는 "연습할 때 바로 서서 해라", "가수는 저음을 잘해야 한다"라는 노래 관련 잔소리부터 "쿵쿵대지 말고 사뿐사뿐 걸어라", "화면에서 네 다리가 제일 굵다" 등 쉴 새 없이 사랑의 잔소리를 쏟아내며 '엄한 할머니' 모드를 오간다. 이에 오유진은 "할머니와 살기 싫다"라고 폭탄 선언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이런 가운데, 오유진의 할머니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손녀를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 그는 "'아빠 없으니까 저러지, 할머니 손에 자란 애들이 다 저렇지' 소리 안 들으려고 더 엄하게 했다. 다 받아주고 잘 자라준 유진이에게 제일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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