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231회 -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2024.04.24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 231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긍정 에너지 넘치는 미녀 가수 조갑경과 함께 중년 여성 최대의 적,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다.
1986년 MBC 대학가요제로 얼굴을 알린 조갑경은 1989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과 1990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요상을 연달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항상 밝은 에너지로 주변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그녀가 요즘은 들쑥날쑥한 기분과 우울감으로 고생하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중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질환, 갱년기 때문이다.
갱년기가 되면 몸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이유 없이 피곤하고 두통과 근육통이 생기는 등 일상에 불편함을 가져온다. 최근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생활 수준이 향상하며 평균 기대 수명 역시 늘어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삶에서 중장년기가 차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남은 인생을 좌우하는 갱년기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갱년기에 다양한 증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2, 30대에 왕성하게 분비되던 여성호르몬이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완경을 맞이하고 급격히 그 수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피부와 모발, 생식기 건강을 유지 해주고 콜레스테롤 조절과 뼈 성장 촉진, 감정 조절 등 여성의 전신 건강을 지켜주는 방패막인데, 갱년기에 그 방패막이 사라져 각종 증상들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열성 홍조, 우울증, 수면장애와 같이 일상에 불편함을 가져오는 증상들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피부 노화와 요실금 증상, 갱년기 말기가 되면 골다공증이나 뇌졸중, 심장질환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갱년기는 모든 여성이 피해 갈 수 없는 시기지만, 노화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갱년기는 ‘폐경 및 기타 폐경 전후 장애’라는 명칭으로 ‘질병 코드 N95.1’을 부여받은 정식 질병이기에,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관리는 필수다.
이렇듯, 중년 여성들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갱년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조갑경이 나선다. 취미 생활을 통해 갱년기 높아지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갱년기 부족해지는 영양을 가득 채운 식단까지 <알콩달콩>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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