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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5회-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밤 8시 50분

2024.05.27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방송일시 :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밤 8시 50분 / 5회


TV CHOSUN은 26일 밤 8시 50분 <TV CHOSUN 연중 기획 –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방송한다. 말을 하는 것은 물론 움직이는 것조차 할 수 없는 불치의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가수 안성훈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안성훈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포기하라고 말하는 그 순간에도 희망이 있는 한 기적도 있을 것이라고 믿는 두 가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희귀 질환을 안고 태어난 ‘초은’(9)이 이야기가 먼저 방송된다. 초은이는 이름도 생소한 희귀질환인 피에르루빈 증후군과 샤프양 증후군을 안고 태어났다. 엄마는 초은이의 손과 발이 되어 24시간 딸의 곁을 지킨다. 홀로 초은이를 돌보며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없는 엄마는 생활이 막막하지만, 엄마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는 초은이를 보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사고로 뇌 손상을 입고 사지마비가 된 하준(8)과 2~3세 수준의 언어 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하은(6)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할아버지 뿐이다. 어느 날 갑자기 두 아이를 맡기고 떠난 엄마를 대신해 늦은 육아를 시작한 할아버지는 “더 살뜰히 챙겼다면, 더 많은 걸 해줬다면 아이들은 지금보다 행복했을까”라며 언제나 하온이의 끼니를 챙기는 것도, 하준이의 재활을 돕는 것도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낀다. 이 가족을 버티게 할 수 있는 힘은 자그마한 기적이라도 일어나 하준과 하은 그리고 할아버지가 함께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것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