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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2] 21회 - 2024년 6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2024.06.04
<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4년 6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 21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는 ‘젊은이의 양지’, ‘불멸의 이순신’, ‘천추태후’, ‘왕가네 식구’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미라와 동생 못지않게 출중한 미모를 가진 언니 김영미가 출연해 중년 나잇살을 타파하고 혈당을 잡는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김미라 자매는 최근 나이가 들면서 ‘나잇살’과 함께 건강 걱정이 불어난 사연을 고백한다. 평소 계단 오르기, 자전거, 골프, 등산 등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는 자매이지만, “아버지는 뇌졸중과 당뇨, 어머니와 이모, 둘째 언니는 모두 유방암으로 투병, 심지어 둘째 언니는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가족력’에 대한 걱정을 내비친다. 김미라는 “나이가 들면서 뱃살, 옆구리살 등 6kg이 쪘었다”고 전했으며, 언니 역시 “갱년기가 지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해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당뇨 고위험군까지 진단받은 적이 있다”고 회상한다.

전문가들은 타고난 날씬 체질도 모태 마름도 피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중년 비만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 ‘비만 방패막’ 역할을 하는 신경세포가 있는데, 중년이 되면 이 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식욕 조절 능력과 신진대사 능력이 저하 돼 과도한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따라서 중년이 되면 음식을 먹어도 오랫동안 포만감이 지속되지 않고 신진대사 능력까지 떨어지면서 살이 찌고 중년 비만이 된다. 중년 비만으로 인해 몸속 지방량이 많아지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지방성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서,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동맥경화, 고혈압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몸속 지방세포는 비만할수록 크기가 커지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그 결과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분비되어도 기능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하며 당뇨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한편, 김미라 자매는 체중 감량에 성공해 50대 나이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며, 혈당 수치까지 안정시킨 비결을 공개한다. 자매가 탄탄한 몸매 관리 차원에서 푹 빠져있다는 취미는 바로 스포츠 댄스다. 이날 자매가 스포츠 댄스 종목 중 ‘차차차’를 추는 모습이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푸짐하게 먹어도 살 안 찌는 자매의 식습관도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