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237회 -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2024.06.07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 237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원조 책받침 여신’ 배우 이상아와 함께 중년여성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다. 


1984년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데뷔하여 8~90년대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상아는 최근에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치 않는 미모의 소유자 이상아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다는데, 그 고민은 바로 하루에 수십 번씩 열이 오르게 하고 잠도 못 자게 괴롭히는 갱년기다. 


갱년기가 되면 인생의 건강 그래프가 순식간에 추락하면서 전신 건강이 무너지게 된다. 이렇게 일상을 무너뜨리는 갱년기가 찾아오는 이유는 ‘난소’의 노화 때문이다.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인 난소의 노화는 여성 호르몬을 감소시켜 각종 질병 폭탄을 터뜨린다. 갱년기는 증상이 가슴 답답함, 안면홍조, 소화불량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려 100여 가지나 될 정도로 많아 ‘백화증’이라고도 불린다. 이 증상들은 더 큰 질병의 신호와 비슷해 자칫 잘못하면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한다.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심혈관질환은 물론, 약한 힘에도 부러지는 골다공증,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3대 부인암 중 하나인 난소암까지 숨어있을 수 있다.


많은 여성이 갱년기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생각해 방치하게 되는 게 현실이지만, 갱년기는 ‘폐경 및 기타 폐경 전후 장애’라는 질병 코드 N95.1로 분류된 정식 질환으로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중년여성들의 건강을 송두리째 흔드는 갱년기를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상아가 나선다. 우울해지기 쉬운 갱년기에 심신 안정을 줄 수 있는 취미활동과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신나는 운동부터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간편하면서 영양 가득 갱년기 식단까지 <알콩달콩>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