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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47회 -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2024.06.17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 47회


이번 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민 노총각’ 54세 심현섭이 연애 상대를 최초 공개, 그의 연애 현황이 생중계 급으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소개팅 100번 한 남자’로 불리는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많은 소개팅을 진행했지만, 계속 실패의 쓴맛을 곱씹어야 했다. 그러던 지난 4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울산에서 만난 103번째 소개팅녀에게 “정식으로 교제하자”며 ‘직진’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의 심박수를 높였다. 소개팅녀는 심현섭에게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썸’이다”라고 말해 그들은 ‘왕썸남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심현섭은 400km 거리를 뛰어넘는 장거리 연애의 근황을 보여준다. 심현섭은 수많은 기차표 인증은 물론, 울산에 갈 때마다 지내고 있는 숙소까지 깜짝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현섭이 “그녀랑은 멀리에 살면 안 된다. 여기가 신혼집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울산 시민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는 심현섭은 “제가 몸담은 회사 울산지점의 오픈 식이 있어요. 거기에 그녀가 옵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픈 식 당일, ‘울산 왕썸녀’는 심현섭에게 ‘꿈에 오빠가 나왔어요’라는 애교 만점 메시지를 보내 심현섭을 함박웃음 짓게 하는데, 심현섭의 여자친구로 얼굴을 드러내는 ‘울산 왕썸녀’의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