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239회 -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2024.06.20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 239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우리 몸의 겉과 속을 무너뜨리는 '노화'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주 건강 멘토는 개그우먼 정은숙이다. 1992년 SBS 공채 1기로 데뷔해 인기 개그프로 '웃으면 좋아요'에 출연하며 신인상도 타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는 이후 라디오 DJ에 연기, MC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하지만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그녀에게도 건강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피부 질환은 물론 전신 건강까지 무너뜨리는 '노화'. 급격한 노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정은숙은 "노화를 막기 위해 생활 습관까지 바꿨다"고 전한다.

100세 시대를 넘어서면서 기대 수명은 나날이 늘어가는데, 이와 동시에 노화 속도도 빨라져 건강 수명은 짧아졌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3번의 급노화 시기를 겪게 되는데 이때 정상적인 세포분열의 속도가 느려져 피부 재생 속도는 느려지고 혈관과 근육, 뇌세포까지 약해지게 된다. 

이렇게 우리 몸을 급격하게 늙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노화 독소'라 불리는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성 호르몬이나 면역 물질의 활성도를 감소시켜 각종 질환까지 발생시킨다. 그래서 의학계에서는 활성산소를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활성산소는 여름에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더 증가하는데, 피부 탄력을 저하시키고 건조하게 만들어 노화를 앞당긴다고 한다. 그렇게 진행된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검버섯으로 알려진 '지루성 각화증'이다. 검버섯은 피부에만 생기는 게 아니라 몸속에도 자란다. 몸속에 자란 검버섯은 황반변성, 치매, 돌연사의 위험을 높이고, 검버섯의 원인인 활성산소가 계속해서 몸에 쌓이면 피부 질환은 물론 당뇨와 혈관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무서운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능력인 '항산화력'을 키우는 것이다. 

항산화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정은숙이 나선다. 정은숙은 노화의 적, 스트레스를 한 방에 해소할 수 있는 신나는 취미활동과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림프 순환 마사지를 전한다. 또 피부 진정과 미백을 돕는 특별한 팩과 활성산소 몰아내는 항산화 식단까지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