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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40회 -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2024.09.19
추석특집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일시 :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 40회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추석을 맞아 4대가 모인 함익병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한 살배기 손주부터 84세 함익병 어머니까지 '함익병 패밀리'가 총출동한다. 모두 모인 가운데 함익병의 딸 함은영은 "15살에 한국을 떠나서 가족과 명절을 보내본 적이 별로 없었다. 이런 명절 분위기가 그리웠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한다. 또한 아들인 율&솔 형제를 위해 '한복'까지 준비하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낸다.
손주들과 함께 첫 추석 명절을 보내는 함익병 패밀리. 율&솔 형제의 한복 입은 모습에 가족들 모두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할아버지 함익병은 3살 손자 율이에게 추석 맞이 예절 교육을 진행하기로 한다. 과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 또한 손자들을 위해 함익병네 가족은 직접 송편 빚기에 나선다. 함익병은 "송편 빚기에 자신있다"며 의기양양해한다. 4대가 함께하는 송편 빚기부터 '송편 먹방'까지 모두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증손주를 보러 아들 집에 '함익병 어머니'도 등장하고, 84세의 나이에도 SNS부터 화상 채팅, 어플로 택시까지 부르는 스마트한 함익병 어머니는 증손주 율이의 귀여운 재롱에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다.
한편 행복한 분위기도 잠시, 아내와 딸 그리고 어머니까지 함익병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함익병 아내 강미형은 "남편 머릿속에는 부인이 안 들어 있어"라며 시어머니를 보자마자 서러움을 토로하고, 이를 본 딸 함은영은 "(아빠는) 여자의 감정에 대한 배려가 많은 사람이 아니야"라며 엄마에 대한 아빠 함익병의 무심함을 지적한다. 함익병의 어머니는 '고집쟁이' 아들 함익병에게 "세월이 많이 변했어. 변화를 줘야 해"라며 덧붙인다. 함익병 아내는 "추석에 다들 일하느라 바쁜데 시아버지 잠자리 이불을 시어머니가 직접 펴주셨다"고 말하면서 가족 모두 가부장적인 함익병 아버지와 얽힌 옛 명절 추억을 회상한다. 이에 함익병은 "어릴 적 우리 집은 정말 가난했었다"라며 미친 듯이 일에만 몰두해야 했던 사연을 전하며 "집에서 돈 없다는 이야기가 안 나와야 한다... 그게 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울컥해 뭉클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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