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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다큐 명의보감] 64회 -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2024.09.27
<메디컬다큐 – 명의보감>

방송일시 :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 64회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줄 <메디컬다큐 – 명의보감>. 이번주는 가을철 비만 예방과 함께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가을철이 되면 식욕 조절이 어려워서 유독 비만 환자 수가 늘어난다. 비만이 심화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 비만 대사 수술이 불가피하고, 만약 수술받지 않게 되면 합병증 및 암까지 초래해 전신 건강뿐만 아니라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을철 비만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식욕 조절의 어려움을 겪어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을 겪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난다. 젊었을 때부터 먹는 걸 좋아해 통통한 체형이었지만 지금처럼 체중이 과도하게 늘어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식욕 조절도 어렵고 점차 먹는 양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과도하게 늘어나게 됐는데, 다이어트를 하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매번 음식을 보면 식욕을 조절하지 못해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우가 다반사. 현재 과도한 체중 증가로 인해 고지혈, 고혈압, 피부염증까지 전신 건강도 악화된 상태. 정확한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검진 결과, 지금 당장 체중을 감량하지 않으면 추후에 간암까지 발병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체중 감량을 하여 젊은 시절에 자기 모습과 함께 건강도 되찾고 싶지만, 음식만 보면 참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고 후회스러울 뿐이다.

한편, 비만의 위협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활동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벨리댄스를 추는 50세 안소희 씨. 젊은 사람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현재는 능숙하게 벨리댄스를 소화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이지만, 그녀에게도 충격적인 과거가 있었다. 과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자기 몸을 미처 돌보지 못했고, 식욕 조절의 어려움을 겪어 체중이 무려 80kg까지 증가한 것. 본인이 건강하지 못하면 아이들이 너무 고생할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결심. 벨리댄스와 함께 꾸준한 스트레칭 그리고 특별한 식품 섭취로 인해 체중을 21kg 감량해 현재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또한 프로필사진을 모델 못지않게 능숙하게 촬영하고 있는 53세 오유진 씨. 본인의 아이에게 학부모 참관수업 때 엄마의 모습이 너무 뚱뚱해서 오지 말라는 말을 듣고 난 뒤,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을 보니 너무 뚱뚱하게 느껴져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꾸준한 운동과 장의 무리가 가지 않는 식단관리 그리고 특별한 식품 섭취로 인해 체중을 30kg 감량. 현재는 보디빌더로도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건강하게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