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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건강왕] 60회 -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2024.11.11
<우리동네 건강왕>

방송일시 :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 60회


이번 주 <우리동네 건강왕>에는 가수 최진희가 출연해 '여성 건강의 컨트롤 타워 지키는 법'을 전한다.

1980년대 '그대는 나의 인생'을 부르며 정식 데뷔, 하루아침에 일약 스타가 된 가수 최진희. 이후 그룹사운드 한울타리를 통해 1년만에 라디오 방송 횟수 1위를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랑의 미로'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스타 가수의 길을 걷게 된다. 전성기 당시 서울 시내 나이트에 최진희가 없으면 운영이 안 된다는 말을 들을 정도. 현재까지도 가요계 전설로서 여러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결같이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며 '데뷔 41년 차'를 맞이한 가수 최진희. 그런 그녀의 가수 생활에 큰 위기가 찾아온 적 있다고 말한다. 50대에 들어서며 이른 나이에 갱년기를 맞이한 그녀는 심한 불면증과 감정 기복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날이 갈수록 하나 둘 무너지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갱년기를 다스리려 노력해 덕분에 지금은 갱년기와 건강하게 이별할 수 있게 됐다.

몸속 컨트롤 타워를 지켜낸 최진희의 갱년기 건강 비법은 바로 그림!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엔 수 십 점의 그림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된 그림 모두 그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라고. 잠이 안 오거나 우울할 때마다 그림으로 마음을 달랬다는 그녀. 또한 산소 사우나에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해 갱년기 혈관 건강을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