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TV조선 대학가요제] 9회 -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밤 10시

2024.12.05
<TV조선 대학가요제>

방송일시 :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밤 10시 / 9회

이번 주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 준결승전이자 ‘TOP 10 결정전’의 뜨거운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준결승전 전반부에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한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과연 끝까지 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들이 순위를 갈아치울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무결점 음색’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1라운드부터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서울예대 최여원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한다. 특히 최여원은 1라운드에서 보여준 ‘봄이 오는 길’의 단일 숏폼 조회수가 355만 회를 돌파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극찬 세례와 고득점 행진에 자신감을 얻을 만도 하지만, 최여원은 "긴장감에 심사위원들의 사진을 보며 연습을 했다"라고 놀라운 비하인드를 밝힌다. 뿐만 아니라 최여원은 "높은 자리에서 떨어지는 게 더 쉽다"라며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한다. 긴장감과 점수의 압박 속에서 무대에 나선 최여원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 경희대+호원대 밴드 상현과 함께 사상 초유의 ‘심사위원 집단 심사 거부 사태’와 ‘동반 합격의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 경희대 더티슈가 참가팀들 사이에 ‘약체’로 평가받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티슈는 멤버 전원이 비전공자로 이루어진 밴드로, 참가팀들의 인터뷰에서 "준결승에서 탈락할 것 같은 팀"에 여러 번 거론됐다. 더티슈는 그런 경쟁자들이 바로 앞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떨리는 무대를 펼치고, 김이나는 "어디다 영혼을 팔고 왔나"라는 뜻밖의 심사평을 내놓는다. 쟁쟁한 실력의 전공자들 사이에서 고군분투 중인 ‘비전공 밴드’ 더티슈의 준결승 무대와 그 결과가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