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2] 48회 - 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저녁 8시
2024.12.24
<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저녁 8시 / 48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는 우아함의 대명사, 명품 배우 오미희가 출연해 암 극복하고 면역력 사수하는 법을 소개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재벌가 사모님 전문 배우로 사랑받은 명품 배우이자, 기품 있는 목소리로 37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베테랑 DJ 오미희를 만나본다. 여전히 아름답고 우아한 그녀도 건강 위기를 크게 겪었다는데, 30대 후반 극심한 스트레스로 유산을 한 후 오랜 기간 심한 하혈을 반복, “이러다 멈추겠지” 싶어 방치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은 결과 융모상피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그녀는 7번에 걸친 항암치료를 받으며 후유증으로 탈모가 찾아오고 “코끼리처럼 피부가 까맣고 두껍게 변했다”고 밝힌다. 더 심각한 것은 암 투병 이후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잔병치레에 시달리고 심지어 뱃살과 들쑥날쑥한 혈당으로 고생이 많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수십만 가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득실거리는 환경에서 우리가 감염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건 우리 몸의 최대 방어막 ‘면역 시스템’이 가동 중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시스템이 망가지면 만성 염증이 진행돼 당뇨,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당뇨는 국내 533만 명 이상이 앓고 있으며, 중년 여성은 50대 이후 발병률이 6배나 증가하는 심각한 국민 질환이다. 더욱이 끈적해진 혈액은 혈관을 타고 이동해 전신을 공격하는데 심장, 뇌와 같은 대혈관뿐만 아니라 콩팥, 망막과 같은 미세혈관까지 망가뜨린다. 당뇨로 망막이 손상되면 황반까지 파괴해 실명을 부를 수 있다. 이에 면역력을 지키고 당뇨를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한편, 오미희의 건강 비결이 담긴 일상을 공개한다. 평소 숨겨진 힐링 명소를 찾아다니는 게 취미라는 그녀는 레트로의 성지 영등포 문래동으로 발길을 옮긴다. 빈티지한 셀프 사진관부터 레트로 감성의 끝판왕 LP 카페까지 방문해 모두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더불어 15년 만에 DJ로 변신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이어서 면역력과 혈당 관리 비법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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