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백반기행] 276회 -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밤 8시 50분

2024.12.27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밤 8시 50분 / 276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발라드 원조 황태자’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맛본다.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성시경이 유일하게 못 한 것이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뛰어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학력 출신으로 뇌섹남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는 성시경. 그런 그에게 직격탄이 날아오는데, “장가는 왜 안 가는 거요?”라는 식객 허영만의 돌발 질문에 프로 방송꾼 성시경도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결국 씁쓸한 얼굴로 술부터 찾으며 언성을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의 리얼한 대답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그를 둘러싼 소문의 진실이 밝혀진다. 6개월 만에 일본어를 마스터하고 주량은 무려 소주 30병으로 연예계 천하무적이라 불리는 그에게 소문의 진상을 묻자, 제작진을 향해 코웃음을 쳤다는 전언이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소문의 진실을 들어본다. 

이날 성사된 먹방계 거장들의 특급 만남이 기대감을 높인다. 성시경은 구독자 205만을 자랑하는 유튜브에서 단골 식당을 비롯해 믿고 먹는 맛집 소개 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식당을 직접 섭외한다는 점에서 <백반기행>과 닮은 구석이 많다고. 성시경은 “백반기행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닌다”라고 공감과 경쟁심(?)을 드러낸다. 또한 섭외를 시도하는 과정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심정과 똑같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데, 성시경의 식당 섭외 비하인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