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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2] 49회 -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저녁 8시

2024.12.31
<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저녁 8시 / 49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는 데뷔 57년 차 배우 정영숙이 출연해 ‘거꾸로 나이 먹는 회춘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정영숙은 ‘야인시대’, ‘무인시대’, ‘인어 아가씨’, ‘눈이 부시게’ 등 100여 편이 넘는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연기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평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여 평생 50kg을 넘어본 적 없이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고 잔병치레도 전혀 없었지만, 당뇨 가족력이 있어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 이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리에 노력했고, 그 결과 77세의 나이에도 아리따운 피부는 물론 풍성한 머릿결을 가지게 되었다. 건강 퀸으로 거듭난 정영숙의 건강 비법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람마다 다른 ‘노화 속도’에는 식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식으로 인한 영양 과잉, 한 끼에 몰아 먹는 폭식,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 섭취와 같은 식습관들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 이는 소화불량, 전신 염증, 만성통증,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고속 노화를 부추기게 된다. 또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밥, 빵, 면, 탄산음료, 육류 등의 음식들은 산성 식품으로, 과다 섭취 시 우리 몸이 산성화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우리 몸에 산성화가 시작되면 피부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체내 단백질을 분해해 근육량까지 감소시켜 살이 잘 찌고 안 빠지는 몸으로 만든다. 또한 혈액을 오염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이에 산성화된 몸을 중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한편, 70대의 나이에도 활력 넘치는 배우 정영숙의 일상을 공개한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6,000보를 걷는다는 그녀는 특별한 걷기 방법을 선보인다. 아울러 정영숙은 이날 1970~1980년대의 학교와 다방으로 꾸민 추억의 거리를 방문해 배우가 된 계기부터 과거 다방에서 인기 폭발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