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222회 - 2025년 1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2024.12.31
<퍼펙트 라이프>

방송일시 : 2025년 1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 222회


이번 주 <퍼펙트 라이프>에는 ‘명품 배우’ 정혜선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최초 액션 여배우’ 수식어를 가진 정혜선이 1970년 영화 ‘홍콩에서 온 마담장’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한다.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26살 모습에 출연자 일동이 감탄을 자아낸다. 패널 이성미의 “어떻게 액션배우가 되셨는지?” 물음에 정혜선은 “촬영 당시에 액션배우라든지 (분야가) 갈리지 않았다. 제일 먼저 한 영화가 ‘홍콩에서 온 마담장’인 거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녀의 촬영 비하인드가 펼쳐진다.

이날 정혜선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꽃단장을 한 채 쇼핑에 나선다. 길거리 옷가게에 발걸음을 멈춰 닫혀있는 매장 앞에서 아이쇼핑을 즐기는 그녀. MC 오지호는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지” 궁금해했고, 정혜선은 “옷을 좋아한다. 비싼 것보다는 동네에 있는 옷가게에서 산다”고 덧붙인다. 이에 이성미가 “약간 충동구매 스타일이시다”라고 하자, 정혜선은 “충동구매는 아니다. 필요에 의해서 사는 거다”라며 해명(?)을 이어간다. 

한편, 정혜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꽃집에 방문한다. 꽃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 그녀는 “큰 거베라꽃이 좋다. 부재료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취향을 반영한 꽃다발을 구매한다. 이어 정혜선은 직접 운전해 경기도 광주로 찾아가 한복디자이너 박술녀와 만난다. 정성 가득한 꽃다발을 박술녀에게 선물한 정혜선에 이성미가 “두 분이 엄청 친하신 거 같다”고 하자, 정혜선은 “작품 하나를 할 때 거의 70벌 정도의 한복을 모두 새 거로 (만들어줬다). 그래서 내가 죽을 때까지 신세를 갚으려고 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고백한다. 박술녀는 새해를 맞아 정혜선 맞춤 설빔 선물에 더불어 가마솥에 끓인 떡국, 오리고기, 잡채, 백김치 등 한 상 차림을 준비했다. 한복을 갖춰 입은 두 사람은 새해 느낌을 물씬 풍기며 식사를 하고 새해 덕담도 주고받는다. 정혜선의 새해 소망이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