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명의보감] 78회 -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2025.01.03
<메디컬 다큐 - 명의보감>
방송일시 :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 78회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줄 <메디컬다큐 – 명의보감>. 이번 주는 ‘전신질환의 뿌리, 만성 염증의 경고!’에 대해 알아본다.
만성 염증은 심혈관질환, 암, 자가면역 질환 등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실제로 겨울철에는 폐에 염증이 발생하여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10대 사망원인 중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또한 소화기에 발생하는 염증인 위염, 대장염은 이미 우리 일상에 만연한 질병이며 대부분의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도 예외가 아니다. 만성 염증 환자의 암 발병률은 남성은 약 38%, 여성은 약 2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곳곳에 자리 잡아 전신 건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만성 염증. 삶을 지켜내기 위해 만성 염증 질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만성 염증의 고통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한 사람을 만난다. “내 몸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라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그녀. 고혈압, 고지혈증은 기본, 소화기에서는 위염과 대장 선종, 무릎과 손가락 마디에는 관절염, 이 밖에도 골반과 대퇴, 피부의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등 만성 염증으로 인한 질병만 무려 1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과거 약 10년 동안 3층짜리 펜션을 운영하며 몸을 무리하게 쓴 여파로 시작된 염증 질환이 온몸에 퍼지며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천성적으로 부지런한 그녀는 현재도 할 일이 많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이 많아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염원하고 있다.
한편, 염증 잡고 건강 되찾아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있는 사람도 만나본다. 좋아하는 여행을 취미로 삼아 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평생 건강했을 것만 같은 그녀도 과거 만성 염증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을 겪었다. 위염과 비염은 일상적으로 있었고 질염, 방광염의 잦은 재발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폐 결절 진단,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갑상샘 혹 등에 시달렸다고 한다. 학원 운영 일을 하며 받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수면시간 및 식사 시간 등이 원인이었다. 그녀는 심지어 암 가족력도 있어 이후 마음을 굳게 먹고 철저한 관리를 시작했다. 아침 건강 식단 루틴과 저녁 7시 이후 금식 등 좋은 습관을 적용해 생활했다는데, 주인공의 만성 염증 극복 비법이 공개된다.

이전
[알콩달콩] 266회 - 2025년 1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2025.01.02
다음
[백반기행] 277회 - 2025년 1월 5일 일요일 밤 8시 50분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