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저녁 8시 / 50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는 원조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 모자가 출연해 고혈당 막고 활력 사수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이날 박현빈은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신곡 ‘비싼 술 먹고’와 불멸의 히트곡 ‘샤방샤방’을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현빈과 29년째 노래 강사로 일하며 활력이 넘치는 그의 어머니. 이들 역시 한때 건강 위기를 겪었다고 밝힌다. 박현빈은 40대에 접어들며 체력이 떨어지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가 하면 면역력 저하로 잔병치레에 시달리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어머니 또한 나이가 들어 손발이 차가워지고 혈당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며 당뇨 고위험군을 진단받았다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당뇨로 발전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중년의 노화를 부추기는 주범은 바로 ‘혈액 오염’이다.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소모된 혈액 세포가 빠르게 교체되면서 외부 침입 물질에 적절히 대응하고 독성 물질에 대한 해독 능력도 높다. 그러나 혈액이 탁해지고 끈적하게 변하는 고혈당으로 혈액이 오염되면 혈액순환 장애를 시작으로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등 혈관병을 일으킨다. 특히 이러한 고혈당은 제일 가느다란 혈관부터 망가뜨리는데 이를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부르며 가장 심각한 혈관병은 만성 신장 질환이다. 신장이 망가지면 온몸이 붓거나 쉽게 피곤해지며 끝내는 투석이나 신장 이식수술을 받아야 할 만큼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에 전신을 파괴하는 고혈당의 위험성부터 혈액 오염 막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한편, 박현빈 모자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된다.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 포인트를 전수하는 특별한 시간을 열었는데, 원조 트로트 황태자다운 특급 노하우로 스튜디오를 웃음 폭탄에 빠뜨렸다는 후문. 이어 면역력 상승과 혈액순환 관리를 돕는 어머니표 스트레칭 교실도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안을 유지하는 박현빈 모자의 건강 비법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