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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2] 53회 -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2025.02.04
<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 53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는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 ‘미운 사랑’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진미령이 출연해 뼈 튼튼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진미령은 짙은 애절함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신곡 ‘Forever My love’과 함께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런 그녀도 뼈 건강 때문에 고민이 있다는데. 50대가 되어 키가 줄어들기 시작하며 병원 검사에서 골다공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뼈 건강 관리를 일찍부터 시작하여 부지런히 노력했다는 그녀. 그 결과 현재는 30대 수준의 뼈 건강을 유지하며 60대 중 상위 1% 수준으로 나왔다고 한다. 뼈 건강 관리 여왕 진미령의 비결을 들어본다.
중년들이 특히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골다공증 때문이다. 실제 골다공증 환자의 94%는 여성이며, 골다공증 환자 중 50대 이상이 약 97%라고 보고되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인 고관절 골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와 골반을 잇는 부위가 부러진 상태를 일컫는데, 고관절 골절 시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극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를 유발한다. 이뿐만 아니라 폐렴, 욕창, 혈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은 물론 고관절 골절 발생 후 30일 내 사망률은 약 10%, 1년 내 사망률은 20%에 달한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고관절 골절과 함께 척추 압박골절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여러 개의 척추뼈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척추 압박골절은 척추체 앞부분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점차 굽어지는 허리로 인해 보행의 어려움이 생긴다. 게다가 전신 기능 저하로 이어져 폐렴, 호흡곤란, 하지마비 등의 위험이 커지고, 나이가 들수록 키가 줄고 등이 굽는 ‘꼬부랑 할머니병’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뼈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한편, 30년 젊은 뼈를 사수한 가수 진미령의 뼈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최근 그녀가 푹 빠져있다는 운동은 바로 ‘에어리얼 후프’라고 한다. 천장에 달린 후프에 매달려 다양한 동작을 하는 운동으로, 악력이 중요시된다. 그녀는 능수 능란하게 후프를 타는 모습은 물론 강한 악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