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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271회 -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2025.02.06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 271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체내 온도의 중요성과 면역력 강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겨울에 특히 잔병치레가 많은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정상 체온 범위에서 벗어나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은 30%, 기초대사력은 12%나 떨어진다. 만약 이를 방치하게 되면 처음에는 기관지 악화를 시작으로 천식, 만성 폐렴 등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각종 염증으로 인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더 슬픈 사실은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노화로 인해 전신을 도는 따듯한 혈액의 순환이 느려지고 근육이 감소해 체온 유지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리 체온을 잡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체온 감소가 불러오는 질환은 무엇이며 이를 예방하고 어떻게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체온 감소로 찾아오는 질환 첫 번째로는 호흡기 질환이 있다. 차가운 공기 탓에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세균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염에 취약해진다. 이때 발생하는 증상이 감기이다. 이 감기를 가볍게 여기고 관리하지 않아 오랫동안 이어지게 되면 만성 기관지염, 만성 폐렴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여 생기는 혈관 질환이다. 심하게는 혈관이 수축해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하고, 이는 결국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게 된다. 마지막 질환으로는 암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능력, 즉 면역 기능이 약해져 찾아올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철에도 체온을 사수하는 법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과거 잦은 잔병치레로 고통받았지만 체내 온도를 사수해 면역력 강화에 성공한 코미디언 김보화가 출연해 건강 전도사인 그녀만의 비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