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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66회 -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2025.02.10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 66회
이번 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결.못.남.'을 탈출한 심현섭이 여자친구 영림의 가족 톡방 합류를 시도한다. 
결혼 승낙을 얻어낸 심현섭은 "계속 산이 남아있다. 그래서 아군을 불렀다"라며 예비 장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현섭이 자신 있게 말한 든든한 아군의 정체는 바로 여자친구인 영림 씨의 오빠. 그는 예비 장인의 선호 음식을 알려주는 등 많은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예비 장인과 만난 심현섭은 "감히 부탁의 말씀이 있다"라며 "가족 단체 톡방에 초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술의 힘을 빌려 힘겹게 입을 뗀다. 과연 한결같은 표정의 예비 장인이 이를 허락할 것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서정희가 '6살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에게 처음 사랑을 느낀 순간을 고백하며, 달달한 '황혼 로맨스'로 연애 세포를 되살릴 예정이다. 
서정희는 "누나 한번 믿어봐~"라며 농담으로 긴장을 덜어낸다. 이어 그는 "저는 여태 남자랑 대화하면서 가슴이 뛴 적도, 관심도 없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연애 초기, 그런 서정희에게 김태현은 '미국식 허그'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했고, 서정희는 "그때 처음으로 가슴이 쿵쾅 쿵쾅댔다"라며 설렘 가득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후 그녀는 "젊었을 때 사랑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인가? 자려고 하는 데도 쿵쾅거리더라"며 나이를 잊은듯한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을 공유한다. 이어 "일단 결혼식은 5월, 꽃 피는 봄으로 잡고 있다"며 좋은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