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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2] 54회 -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2025.02.25
<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 54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는 원조 꽃미남 아나테이너 왕종근 부부가 출연해 치매 악화 막고 뇌 건강 지키는 법을 소개한다. 
나이가 들수록 단어와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고 깜빡깜빡할 때면 가장 걱정되는 게 ‘치매’다. 문제는 치매로 인해 인지기능이 서서히 망가지며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날 왕종근 부부는 3년째 치매로 투병 중인 장모님 때문에 <건강한 집>을 찾았다. 잠깐 한눈판 사이 사고가 벌어지고, 밤마다 밖으로 나가 사라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만 아니라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 감정 조절, 언어 장애, 이해 능력 저하 등 그 증상이 다양하다. 중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치매는 알츠하이머로, 뇌에 쌓이는 독성 단백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뇌 신경세포를 망가뜨리는 것이 원인이다. 특히 치매는 모계로 유전되는 특성을 보이는데. 실제 어머니가 치매를 앓는 경우 자녀의 치매 발병 위험은 여성 68%, 남성 100% 이상에 달한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에 치매 악화를 막고 뇌 건강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서울 근교로 여행을 떠난 왕종근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가족들의 지극정성 돌봄 덕분에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장모님. 치매 3년 차, 치매 3급 진단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기억력과 유창한 말솜씨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올해 88세를 맞은 장모님의 만수무강 깜짝 파티가 이어지며 가족들의 축하공연 메들리와 함께 장모님 또한 애창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치매 진행을 늦추고 가족의 두뇌 건강을 지키는 특급 비법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