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조선의 사랑꾼] 69회 - 2025년 3월 3일 월요일 밤 10시
2025.03.04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5년 3월 3일 월요일 밤 10시 / 69회
이번 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디바의 민경과 지니가, 리더 채리나 부부의 성공적인 결혼식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돌싱맘' 민경과 '미혼녀' 지니가 채리나의 결혼식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니는 자신의 결혼식을 꿈꾸며 수집한 예식장 리스트 중 약 150개를 추려 채리나에게 전달한다. 지니는 "리나 언니한테 어울릴 만한 곳을 선물로 드리는 것"이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이후 채리나 부부와 민경, 지니는 눈여겨본 예식장으로 직접 향한다. 민경은 "언니랑 형부는 진짜 일반적으로 결혼할 때, 식장 가서 하는 일을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겠네"라며 말을 꺼낸다. 결혼 10년 차지만, 채리나와 웨딩사진만 찍은 박용근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근데 그 식이라는 게 잠깐이지 않냐"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민경과 지니는 "잠깐이지만, 평생에 한 번이다"라고 '결혼 진심녀'들답게 입을 모아 반박한다. 이에 채리나는 "요즘에는... 평생 한 번이라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답한다.
그러자 지니는 "나는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고, 황보라와 강수지도 "저 표정은 진짜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채리나는 "네가 안 만나지 않냐"며 웃음을 선사한다. 그러자 지니는 "내가 시집가려고 어디까지 해봤는지 말 안 했지? 나 '웨딩 박람회'도 갔다온 여자야..."라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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