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275회 -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2025.03.13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 275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드라마계 다작의 여왕’ 배우 김미라가 출연해 우리 몸을 녹슬게 하는 노화에 대해 알아본다. 
199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미라는 다작의 여왕답게 지금까지 무려 50개가 넘는 작품을 했다. 현재 나이 50대 중반이지만 연예계에서 유명한 동안 스타로 알려진 그녀는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이유로 작품 출연이 불발된 적도 많았다고 한다. 이렇게 누구나 부러워할 동안 외모의 소유자 김미라에게도 큰 고민이 있었다는데. 당뇨, 갑상샘 저하, 뇌졸중 등 수많은 가족력이 있어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것이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관리하고 있지만 유방암으로 언니가 세상을 떠나고 가족들이 하나, 둘, 아픈 걸 지켜보면서 여전히 건강에 대한 걱정은 떨쳐낼 수 없다고 한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얘기할 만큼 기대수명이 늘어난 요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인 ‘건강수명’은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약 83세지만, 건강수명은 65.8년으로 65년만 건강하게 지내고 나머지 17년은 질병으로 고생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다. 이에 100세 시대가 축복이 아닌 재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다고.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관절염,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이 있는가 하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의 위험이 특히 높아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노화가 천천히 진행되도록 하는 ‘저속 노화’가 전 세대에 걸쳐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속 노화를 넘어서 젊음을 되돌리자는 뜻의 ‘역노화’가 주목받고 있다. 역노화를 이루기 위해선 몸속 세포의 노화를 막아야 한다. 체내 노화된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재생시켜 역노화를 이루면 건강 장수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는 건강 멘토 김미라가 나서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녀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꽃샘추위도 녹여버릴 열정과 함께 산에서 특별한 운동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맛있는 식단까지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