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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인물史 미스터.리] 5회 -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2025.03.21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방송일시 :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 5회
이번 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한국 경제의 초석을 다진 두 거인, 삼성 이병철 회장과 현대 정주영 회장의 성공 신화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재벌가들의 속내를 파헤쳐 줄 유일무이한 재벌평론가, 홍성추 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봐! 해봤어?"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최초' 타이틀을 가장 많이 거머쥔 정주영 회장과, 냉철한 완벽주의로 '최고' 제일주의를 고수한 이병철 회장.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서 산업의 기틀을 세워 해외 건설,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각자의 방식으로 신화를 일군 두 창업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삼성 이병철과 현대 정주영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1970년대 초 강남개발의 시초인 소양강댐 건설 수주를 놓고 라이벌전을 펼친 삼성 이병철과 현대 정주영. 이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게 된 두 사람의 갈등은 한국 경제계에서 큰 이슈가 됐다. 하지만 1985년 정주영 회장의 고희연에 나타난 이병철 회장이 뜻밖의 선물을 전하며 두 사람의 갈등은 마침내 해소되었는데, 과연 정 회장의 마음을 열게 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런가 하면 이병철·정주영 회장의 성공 스토리는 과거에 드라마로도 제작이 될 만큼 흥미로운 소재. 그때 그 시절, 재벌 회장들의 최측근을 만나 두 사람의 성격과 취향은 물론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까지! '회장님의 모든 것'을 파헤쳐볼 예정이다. 과연 두 회장을 직접 모신 중식대가 유방녕·후덕죽 셰프가 밝히는 재벌 회장님의 특별한 중식 메뉴는 무엇일까. 특히 당시 '드라마계의 이병철'이라 불리던 배우 정욱을 만나, 실제 이병철 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들어본다. 그가 삼성 측의 초청에 레드카펫을 밟고 들어가 이병철 회장을 만난 일화부터 직접 받은 선물까지 특별한 추억을 공개한다.
철저하고 냉철했지만 섬세한 성격의 이병철 회장과, 과감하고도 열정적이었던 정주영 회장. 두 창업주에게 기업 경영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삶과 기억을 담아가는 과정이었다. 이병철 회장이 가장 사랑했던 골프장 한켠에 심은 철쭉, 정주영 회장이 고향을 그리며 개척한 서산 간척지. 그곳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그들이 남긴 유산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에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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