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명의보감] 91회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2025.04.04
<메디컬다큐 명의보감>
방송일시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 91회
이번 주 <메디컬다큐 명의보감>에서는 '내 몸을 병들게 하는 노화 독소를 잡아라!'를 주제로 노화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3.5세. 하지만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건강 수명이 68세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 그만큼 건강을 유지하면서 젊게 살기 위해 '저속 노화'를 향한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 특히 주민등록상 나이는 같아도 노화와 건강 관리의 척도인 생체 나이는 사람마다 달라 더욱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급격하게 내 몸을 병들게 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독소의 위협에서 벗어나 젊음을 유지하고 평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는 한 무명 배우가 등장한다. 유년 시절, 우연히 무대에 올랐을 때 희열을 느껴 배우를 꿈꾸게 되었다. 온갖 노력 끝에 30대 중반 무렵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녀. 40대 중반만 해도 피부에 대한 자신감 하나로 당당한 커리어우먼, 성공한 CEO 역할을 꿈꿨지만 정작 그녀가 맡는 역할의 대부분은 노숙자, 할머니인데... 쉴 틈 없이 노력하는 그녀의 요즘 최대 고민은 급속 노화다. 40대 후반 폐경 이후 급격한 노화에 시달려, 조금만 무리해도 지치는 것은 물론 관절 통증, 만성 피로까지 빨간불이 켜졌다.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을 돌보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상황. 한때 그녀의 자랑이었던 깨끗한 피부가 거칠어진 것은 물론, 잘못된 생활 습관은 노화 속도를 증가시켰는데... 그녀는 몸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한편, 이와 반대의 사연자도 있다. 세월이 멈춘 듯한 방부제 미모와 함께 눈에 띄는 핑크색 옷과 높은 하이힐을 소화하는 그녀의 나이는 놀랍게도 올해 73세. 나이에 비해 유난히 젊어 보이는 탓에 딸과 함께 다니면 언니라고 오해받고, 손녀와 함께 다니면 늦둥이를 낳은 엄마로 오해받을 때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그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밝은 옷을 입고, 요즘 유행하는 K-pop 노래에 맞춰 손녀와 춤을 추는 등 하루하루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중이다. 염분 섭취의 황금비율에 따라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건강 식단과 그녀만의 특급 동안 비결까지! 노화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그녀의 건강 관리 비결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