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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인물史 미스터.리] 8회 -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2025.04.18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방송일시 :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 8회
이번 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최초 글로벌기업 롯데의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인생을 조명한다. 평소 신중한 판단력과 기발한 마케팅 전략으로 한때 전 세계 4위 재벌이라는 기록까지 세운 신격호 회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본다. 
지난주에 이어 오마이걸 승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하며, 기자 출신 정치평론가 차재원이 게스트로 나와 자리를 빛낸다. 차재원 정치평론가는 “제 선친의 고향이 신격호 회장님하고 바로 옆 마을입니다”라며 신격호 회장 일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970년대 “껌이라면 역시 롯데 껌♪”이라는 CM송으로 해태와의 껌 경쟁에서 승리한 롯데는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1기 주인공은 당시 아역배우 출신이었던 서미경 씨. ‘미스 롯데’ 당선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그녀는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신격호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단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 서미경과 재계 최고의 미남 회장 신격호, 3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한편, 이날 신격호 회장의 별장 내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 별장은 신격호 회장의 고향을 향한 애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소로,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과거 롯데 CF 전속모델로 활약했던 MC 이경규는 “왜 요즘은 나를 부르지 않냐”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당시 롯데 측에서 신격호 회장의 고향 마을 행사에 초청했지만, ‘몰래카메라’ 촬영 일정 때문에 행사에 가지 못했다며 방송 내내 아쉬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