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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재팬] 5회 -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
2025.05.07
<미스터트롯 재팬>
방송일시 :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 / 5회
이번 주 <미스터트롯 재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1차 팀 미션이 그려진다. 현역 팀, 코리아&코미디언 팀, 직장인 팀 가운데 치열한 접전을 뚫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개성 만점 트롯맨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미디가 본업인 남자들과 트롯 본고장 한국에서 일본 데뷔를 꿈꾸며 날아온 청년들이 모인 ‘코리아&코미디언 팀’의 열정 넘치는 팀워크가 돋보인다. 아이돌을 경험해 본 한국 출신 참가자들과 달리 춤을 처음 접한 코미디언들이 위태로운 턴을 선보이자, 급기야 안무 레벨을 낮추자는 제안까지 나오는데. 그럼에도 레벨을 유지하고 증명해 내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낸다. 이들은 합동 연습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화상 회의는 물론, 한국에 있던 코리아 멤버들이 안무 연습을 어려워하는 코미디언 팀원을 위해 일본에 깜짝 방문하기도 한다. 이로써 완성도 높은 팀 퍼포먼스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야나기 씨가 아주 안정적이었다”며 “제가 한국에서 왔는데 하트를 안 주면 한국을 왔다 갔다하는 친구들이 집 앞에 찾아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피운다. 국경을 넘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코리아&코미디언 팀이 현장을 뜨겁게 달아 올릴 전망이다.
한편, ‘직장인 팀’은 ‘엔카 트롯’이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하게 된다. “아는 게 너무 없어요”, “할머니가 부르던 노래 이미지”라는 불안함 속에서 리더 오오시타는 팀원들을 이끌고 엔카 경력 40년을 보유한 그의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가르침을 받으러 온 이들에 대해 하루 만에 실력이 느는 걸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던 할아버지는 “이제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며 “내가 심사위원이면 하트 눌러줄 텐데”라고 말한다. 과연 ‘엔카 초보’였던 직장인 팀은 ‘엔카 장인’ 할아버지의 인정에 더해 마스터들의 눈과 귀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현재 활동 중인 프로 가수 6인의 ‘현역 팀’이 마츠다 세이코의 대표곡 ‘푸른 산호초’를 트롯 버전으로 재해석한다.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푸른 산호초’가 어떻게 대변신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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