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빠하고 나하고] 53회 -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밤 10시
2025.05.20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일시 :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밤 10시 / 53회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이자 38년 차 트로트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 부녀가 함께 등장한다.
아이돌로 데뷔했던 소유미는 2015년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했고, 10년 차 트로트 가수로 아빠의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소유미는 “아빠가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꿈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제가 열심히 해도 아빠 기준에는 ‘열심히’가 아니다. 알아주지 않으니, 공감을 안 해준다”라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특히 소유미에게는 본인의 이름보다 ‘소명 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공연장에서도, 어딜 가도 아빠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상황이다. 소유미는 소명의 딸로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담스러움도 느낀다. 결국 소유미는 홀로서기 위해 한국에서도 안 해본 첫 콘서트를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한다. 일본에 도착한 소유미는 “저 혼자 하는 공연이라 직접 해보고 싶었다”라며 직접 홍보에 나서보지만, 행인들로부터 외면당해 길거리에서 굴욕을 맞기도 한다. 그럼에도 소유미는 당찬 모습으로 즉석 홍보 버스킹을 하는가 하면, 공연 1시간 전에도 음식점 손님들까지 찾아가며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공연 30분 전까지 객석이 텅 비어 있어 소유미는 걱정에 휩싸인다. 공연장 직원은 “관객 수 0명인 적이 있었다. 관객이 없으면 공연은 접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소유미는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완전 정적인데….”라면서도 마지막까지 목을 풀고 연습하며 애써 불안함을 감춘다. 이를 본 전현무는 “어떡하냐. 나 못 보겠다”라며 안타까워한다. 아빠 소명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첫 발걸음을 내디딘 소유미가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잘 올릴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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