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명의보감] 97회 -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메디컬 다큐 - 명의보감>
방송일시 :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 97회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줄 <메디컬다큐 – 명의보감>. 이번 주는 잘못된 식습관이 불러온 지방 중독과 비만에 대해 알아본다.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대인의 삶이 갈수록 편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배달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서구화된 식습관이 자리 잡고, 동시에 운동량이 줄어들어 방심한 사이 지방이 쌓이게 된다. 그만큼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손꼽히는 비만의 주된 원인은 불안정한 식습관이다. 많은 현대인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무심코 먹은 음식이 과식을 유발하는 중독 회로로 작동하게 되면 쾌락적 과식이 되어 입은 행복하지만, 몸속에서는 빼기 힘든 지방 덩어리가 되어 삶을 위협할 수 있다.
50대 이후 급격하게 살이 찐 한 사람을 만나본다. 그녀는 20년 넘게 백숙 전문점을 혼자 운영하면서 시간에 쫓겨 일하다 보니 자주 끼니를 놓친다. 이럴 때마다 옆집에 있는 큰아들네 닭강정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기름진 고지방식 식단을 좋아하는 탓에 그녀의 복부에 지방이 쌓여 순식간에 표준 체중보다 20kg이 더 쪄버린 상황이다. 이로 인해 임산부의 만삭 배처럼 보이는 뱃살과 무너져 버린 혈관 건강이 그녀의 가장 큰 고민이다.
한편, 세상에서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소문난 대식가 체육 교사도 만난다. 26년째 체육 교사로 활동하면서 고등학생에게 지지 않는 체력을 갖고 있지만, 과거에는 식탐이 많아 입안에 간식을 넣고 잠들 정도로 못 말리는 대식가였다. 당시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으로 전신 건강이 무너지면서 80kg이라는 인생 최대 몸무게까지 찍었고, “체육 선생님보다는 파바로티 성악가 같아요”라는 학생들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필사의 노력 끝에 30kg 감량에 성공해 20년 넘게 요요 현상 없이 혈관 건강을 되찾은 삶을 살고 있다. 맛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식단부터 가벼운 유산소 운동법과 그녀만의 특급 다이어트 비결까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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