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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0회 -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밤 10시

2025.06.25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방송일시 :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밤 10시 / 10회


이번 주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부부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요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노래로 전하는 사랑 이야기가 뜻깊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김태화·정훈희 부부는 반백 년의 세월이 녹아든 특별한 듀엣 무대로 절대 놓쳐선 안 될 순간을 선사한다. 결혼 47년 차인 두 사람은 김태화의 대표곡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함께 열창한다. 자유로운 로커와 원조 한류의 여왕이 감각적인 하모니로 일궈낸 이 무대는 노래를 넘어 인생이 담긴 듯한 짙은 여운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강진·김효선 부부는 거침없는 입담과 극과 극의 케미스트리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이들은 "둘째 낳고 처음 하는 뽀뽀"라며 무려 35년 만의 스킨십 도전을 예고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진은 김효선을 향해 박력 넘치게 입술을 들이밀고, 봉인 해제된 스킨십에 폭주하듯 '동반자' 무대의 엔딩도 뽀뽀로 장식한다. 현장에서는 폭소와 환호가 터져 나오고, 강진은 "뽀뽀에 맛 들였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비주얼 부부 성민·김사은은 육아 스트레스를 제대로 타파한다. 출산 이후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을 선곡하고, 제대로 농익은 밀착 퍼포먼스로 부부 호흡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입술 닿기 일보 직전"까지 간 아찔한 엔딩 포즈는 출연진을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11년 차 부부가 펼쳐낼 상상 이상의 퍼포먼스가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