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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인물史 미스터.리] 16회 - 2025년 7월 1일 화요일 밤 10시

2025.07.01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방송일시 : 2025년 7월 1일 화요일 밤 10시 / 16회


<모-던인물史 미스터.리>가 오늘(1일)부터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번 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대한민국 희대의 여성 살인범들 엄인숙과 고유정의 실체를 집중 조명한다.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들의 잔혹한 범죄 전말을 밝히기 위해 경찰 경력 37년 차 이대우 형사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지난 2005년, 잔혹한 범죄가 처음 알려지게 된 희대의 연쇄 살인마 엄인숙. 재혼한 남편과 전남편을 비롯해 친모와 오빠들을 포함한 주변인들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실명을 하게 했다. 이 모든 범죄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범행 도구름 아닌 성냥, 약, 옷핀이었다. 청주여자교도소 옛 재소자에 따르면 엄인숙은 “본인 스스로 왼쪽 눈을 찔러 함몰이 됐다”고 하는데. 이에 MC 이경규는 “이것도 보험금을 노린 행동이냐?”며 놀라워한다는 후문.

한편, ‘시신 없는 살인’이라 불릴 정도로 철저한 계획하에 전남편을 살해한 고유정. 이혼한 전남편이 아들을 보고 싶어 하는 점을 이용해 면접 교섭을 가장한 후, 전남편을 숙소로 유인하고 수면제 성분이 든 약을 카레에 섞여 먹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펜션에 함께 있던 아들이 피가 묻은 고유정을 보고 “엄마 뭐해?”라고 묻자, “물감 놀이를 한다”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다는데. 이를 들은 김현우 소장은 “그러고도 인간이냐?”며 분노한다.

더불어 전남편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 후, 고유정은 의붓아들 사망사건의 용의자로도 지목된다. 그러나 고유정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특히, 그녀는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고 죄책감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얼굴이 노출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말해 국민적 분노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