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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인물史 미스터.리] 19회 -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2025.07.22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방송일시 :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 19회
이번 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미스터리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베이비복스의 이희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발생한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신원미상의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각각 2005년 6월 6일, 2005년 11월 20일, 2006년 5월 31일에 여성을 납치, 성추행, 살해 후 유기한 사건이다. 일명 엽기토끼 살인사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피해자가 몸을 숨겼던 2층의 낡은 신발장 때문인데, 그 신발장에는 마치 아이들이 공작한 듯한 모양새의 화분이 올려져 있었으며 신발장의 측면에 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가 범인의 반지하 집에서 탈출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에 스페셜 MC 이희진은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며 격하게 울먹이며 실제로 자신도 납치를 당할 뻔 했던 끔찍한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과거 베이비복스 활동 시절,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어두운 골목길에서 "봉고차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목 뒷덜미를 잡고 뒤로 끌어당겼다"라며 납치를 당할 뻔했던 위험천만한 순간을 털어놓은 것. 천만다행으로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가방만 집어 던지고 도망쳤다"라는 그녀의 말에 스튜디오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이희진은 "그때부터 어두운 골목에 차가 들어오면 숨을 못 쉴 정도의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엽기토끼 사건'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프로파일러로서의 새로운 분석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이것이 연쇄 살인일 확률은 조금 낮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며 이유를 제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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