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5회 -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밤 10시

2025.07.30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방송일시 :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밤 10시 / 15회


이번 주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사연 있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민 감성 보컬’ 노사연, ‘원조 아파트 가수’ 윤수일을 비롯해 ‘미스트롯’ 한가빈, ‘미스터트롯3’ 유지우가 함께한다.

이날 윤수일은 전 세계를 강타한 아파트 열풍의 원조로 이목을 끈다. 큰 이슈가 된 로제 ‘APT’에 그는 “뭐든 원조가 최고”라고 한 것도 잠시, “은퇴 준비 중 초대해 주셔서 삶의 활력이 다시 피어나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한다. 이어 “(로제와) 가까이 있으면 밥도 사주고 싶다”며 “Hi 로제,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라고 영상 편지를 남긴다.

한편, 새롭게 도입된 ‘송스틸러’ 코너의 첫 주자로 안성훈과 정서주가 나선다. 평소 탐났던 상대방의 노래로 대결하는 것. 안성훈은 정서주가 ‘미스트롯3’ 준결승에서 부른 ‘바람 바람아’를 선곡한다. “경연에서 들었을 때부터 욕심이 났던 명곡”이라며, 비바람처럼 휘몰아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이 박수갈채를 쏟아낸다. 노사연은 “가창력이 더 성장했고, 바람이 몰아칠 때 태풍이 오는 줄 알았다. 내 마음은 혼수상태이다. (우승 선물인) 소고기가 나한테 올 것 같다”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뒤이어 비장한 눈빛을 장착한 정서주가 무대에 오른다. 안성훈이 직접 쓴 가사로, 세상 모든 엄마를 위한 감성 트롯 발라드 ‘엄마꽃’을 담담하게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안성훈은 “제가 이기더라도 노래는 뺏긴 것 같다. 섬세하고 포근한 목소리가 인상깊었다. 서주 양이 이 노래 가져가면 좋겠다”며 훈훈함을 전한다. 그런 가운데 “제가 작사해 가지고….”라며 저작권료가 자기한테 들어온다는 장난으로 웃음까지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