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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인물史 미스터.리] 21회 - 2025년 8월 5일 화요일 밤 10시
2025.08.05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방송일시 : 2025년 8월 5일 화요일 밤 10시 / 21회
이번 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미스코리아들의 찬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파헤쳐 본다.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이자 현재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김주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1957년 5월 19일, 대한민국 최초의 미스코리아 진(眞)이 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박현옥.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는 전쟁 직후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민간 외교전’으로 전국적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박현옥에게 상금 30만 환, 양단 저고리, 은수저와 함께 주어진 ‘특별한 혜택’이 무엇인지 밝혀진다.
한편, 1987년 미스코리아 진(眞) 장윤정은 ‘미스 유니버스’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2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미인사의 새 역사를 쓴다. 당시 그녀의 독보적인 미모와 기품은 같은 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준비 중이던 김성령조차 긴장하게 했다는데. 이에 얽힌 비하인드가 전해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MC 이경규는 2016년 미스코리아 60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를 맡게 된 사연을 꺼낸다. 서경덕 교수가 “무보수로 가셨냐”며 장난스럽게 물어 이경규를 발끈하게 했다는 후문. 이경규는 일일 리포터로 과거 미스코리아 합숙소를 취재했던 경험담을 풀며 “1992년도에 미스코리아가 가장 만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가 나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 회자되는 전설의 빅매치가 있다. 당시 전국 시청률 54%로 국민적 관심사였던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다. 모두가 진(眞)으로 예상했던 고현정 앞을 가로막은 전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공개된다. 미스코리아 사관학교로 불리던 미용실 원장들조차 몰랐던 그녀의 정체와 미용실 간 묘한 경쟁 구도까지 미스코리아 대회에 얽힌 비하인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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