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조선의 사랑꾼] 89회 - 2025년 8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2025.08.11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5년 8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 89회


이번 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 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맞선녀' 김예은과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김동영이 '썸녀' 김예은과 '예비 시부모(?)'에게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마트로 향한다. 신혼부부 포스를 풍기는 김동영, 김예은의 달달 풋풋한 장보기에, 최성국은 "(카트에 물품을)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서 놓잖아"라며 훈훈한 미소로 지켜본다. 

그리고 재료 손질 전 설거지를 자처한 김동영은 "소매 좀 걷어줄래?"라며 김예은에게 '소매 플러팅'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어설픈 칼질로 MC들의 비명을 자아낸 김예은과 대조적으로, 능숙하게 감자를 깎던 김동영은 "내가 부모님 주방 보조로 설거지만 20년을 했다. 나름 자취 10년 차"라며 매력을 어필한다. 거기다 덜 잘린 파프리카를 찢고 있는 김예은의 칼질에도 김동영은 "잘하는데? 원래 칭찬해 줘야 고래도 춤을 춘대"라고 폭풍 칭찬을 건넨다. 이 모습을 본 황보라는 "잘한대... 콩깍지가 진짜 있다"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원이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미국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대사관으로 향한다. 

김태원은 앞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간편한 전자 여행허가제(ESTA)와 공연 비자 입국을 거절당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에 사는 딸의 결혼식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다시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미국 비자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준비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필수 질문인 '뉴욕 사위' 데빈의 이름이 김태원을 계속 괴롭히며 난관에 봉착했다. 

미국 비자 인터뷰까지 10일이 남은 시점에 김태원이 변호사, 전문가와 비자 인터뷰를 맹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따님과 사위의 이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태원이 과연 제대로 답했을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