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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90회 -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밤 10시

2025.08.19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밤 10시 / 90회


이번 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걸그룹 AOA의 막내 ‘찬미’로 사랑받았던 배우 임도화의 결혼식에 동행한다. 또 '신혼' 심현섭이 생애 처음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하는 현장도 포착된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임도화가 고향인 구미로 내려가, 미용실을 운영 중인 어머니를 찾아뵌다. 그곳에서 임도화는 어린 시절을 보낸 미용실에 딸린 단칸방과 과거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임도화의 어머니는 자신의 미용실을 갈 곳 없는 청소년들에게 쉼터로 열어주는 봉사 정신으로 딸 못지않은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모녀는 함께 주방 혼수를 고르며 애틋한 시간을 보낸다. 이어 AOA 멤버들도 함께한 임도화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한편, 울산에서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56세 새신랑' 심현섭이 허리가 아픈 아내 영림을 위해 특급 간병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심현섭은 동네 주민이 ‘임신 의혹’을 제기하자, 한달음에 약국으로 달려간다. 약국에서 인생 처음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한 그는 각종 ‘좋은 징조’를 수집하며 기대에 부푼다.

더불어 심현섭은 '울산 유명 인사'가 된 아내 영림의 직장에 처음으로 방문해 본격 '외조'에 나선다. 현직 영어 강사로 활약 중인 영림의 또 다른 모습, 그리고 심현섭이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포복절도 영어 실력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