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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94회 -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2025.09.15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 94회


이번 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아내가 없는 신혼집에서 절친 '하이볼 브라더스'와 축하 파티를 연다.

'울산 신랑' 심현섭이 울산의 한 방송에서 단독 MC를 맡게 된 경사를 전한다. 이에 심현섭의 연애 시절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했었던 '하이볼 사건'의 주인공들, '하이볼 브라더스'가 울산 신혼집에서 다시 뭉친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제일 싫은 게, 아내 허락 없이 친구들 끌고 와서 술판 벌이는 것"이라며 분노한다.

신혼집에서 하이볼 제조에 죽이 척척 맞는 하이볼 브라더스 모습에 제작진은 "아내 영림 씨에게 미리 이야기를 하는 게 낫지 않겠냐"며 우려의 한 마디를 건넨다. 그러나 심현섭은 "옛날하고 양상(?)이 다르다"면서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는 "영림이 들어오면 현관문 소리가 나고 들어올 거다"라며 아내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건배사를 외치자고 제안한다. 

때마침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리고, 퇴근한 아내의 실루엣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아내 영림과 마주한 하이볼 브라더스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