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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95회 - 2025년 9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2025.09.22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5년 9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 95회


이번 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월 결혼을 앞둔 윤정수♡원진서 커플의 쉴 틈 없는 애정 행각을 공개한다.

11월 결혼을 앞둔 '새신랑' 윤정수의 신혼집으로 찾아간다. 윤정수의 예비 신부이자 전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광저우 여신'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은 결혼 청첩장을 들고 집에 도착하고, 윤정수는 집에 들어온 원진서에게 "뽀뽀 안 해?"라며 박력 있게 끌어안는다. 닿을 듯 말 듯한 윤정수와 원진서의 거리감에 '문학소년' 김국진이 기겁하고, 스튜디오는 그 모습에 웃음바다가 된다.

윤정수는 카메라 앞에서 망설이는 원진서에게 "드루와"라며 연상의 카리스마를 선보이지만, 막상 원진서가 뽀뽀를 감행하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황보라는 "근데 얼굴은 왜 빨개지냐"면서 두 사람의 풋풋한 애정 행각에 아우성을 날린다. 하지만 연이어 두 번째 뽀뽀가 이어지자, 제작진은 "원래도 뽀뽀를 자주 하시냐"고 질문하고, 윤정수는 "뽀뽀를 하는 게 어떨 때는 엄청나게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내가 이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50번은 넘게 하는 것 같다"고 뽀뽀 중독(?)을 고백한다. 원진서는 "주말에는 그렇지만, 평일에는 10~20번이다"면서 수줍게 끄덕이며 동의한다.

하지만 달달함도 잠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이 커플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온 원진서의 눈에 집안에 넘쳐나는 윤정수의 옷들과 안 신는 신발들, 심지어 안 쓰는 실외기까지 쌓여있는 모습이 들어오고 참다못한 그녀의 잔소리가 시작되며 궁지에 몰린 윤정수는 예비 신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한편, 김학래와 임미숙은 그동안 증권사 직원인 소개팅녀 예은과 만남을 이어오던 아들 김동영의 충격 발언에 넋을 잃는다. 제작진을 긴급하게 호출한 동영은 모두의 앞에서 "예은이랑 헤어질 위기입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예비 며느리로 생각하던 예은과 아들이 위기라는 소식에 엄마 임미숙은 결국 눈물까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