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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2회 -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25.09.23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방송일시 :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밤 10시 / 2회
이번 주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임신 기간에 이혼을 결심한 ‘서퍼맘’ 산모의 임신 42주 차 과숙아 출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출산 특파원’ 단장 박수홍과 ‘공감 요정’ 장서희가 급하게 만난다. 박수홍은 “오늘 만날 산모는 임신 40주가 넘었다고 한다”며 보통 38주 전후로 출산하는 산모들과 다르게 이미 42주 차에 들어선 산모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장서희는 “제왕절개 해야 하나?”라며 산모의 상태를 걱정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임신 39주 차에도 서핑을 즐기며 파워 입수까지 하는 산모의 영상을 보게 된다. 당황한 둘은 “위험하지 않아요?”라고 서로에게 물으며 산모를 만나러 간다.
산모는 서핑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현재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프로 서퍼다. 그 덕에 과격해 보이는 서핑도 만삭에 가볍게 할 수 있다. 예정일을 훨씬 넘겼지만, 아기는 여전히 나올 생각이 없는 듯하다. 박수홍은 “우리 아내도 임신 40주가 넘자, 병원은 물론 가족까지 난리가 났었다”며 되려 초조해한다. 반면 산모는 “첫째도 41주 차에 나왔다. 나올 때 되면 나오겠지 싶은데 태반이 노화되는 ‘태반 석회화’ 때문에 유도분만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덤덤하게 현재 상황을 전한다.
한편, “두 아이를 혼자 키우겠다”라는 산모의 폭탄 발언에 박수홍과 장서희는 더 큰 충격에 빠진다. 일 때문에 바쁘고 감정표현이 적은 남편에게 지쳐 있던 산모는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는 모습을 보여줄 바에 차라리 아이들이랑 행복하게 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한다. 아니나 다를까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가는 길조차도, 만삭의 산모가 혼자 첫째를 안고 짐까지 홀로 드는 모습이 포착돼 부부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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