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백반기행] 315회 - 2025년 9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2025.09.29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5년 9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 315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명실상부 ‘셰프테이너’ 이원일과 함께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특집’으로 마장, 합정, 압구정에서 스페셜 한우 밥상을 만나본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귀요미 한식 전문 셰프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원일은 유려한 말솜씨와 넘치는 센스로 요리꾼을 넘어 ’방송꾼‘이 되었다. 야무지고 알찬 진행으로 무려 3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맹활약 중이다. 영혼의 단짝 홍석천과 함께하는 먹방부터 요리 꿀팁을 전수하는 쿡방,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컨설팅까지 유튜버(?) 이원일의 근황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이원일은 국내외 인기 외식 브랜드 5개를 운영 중인 오너 셰프다. 입력만 하면 관련 정보가 입에서 술술 나올 정도로 해박한 요리 지식을 가진 것은 물론, 대학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요리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두 가지 재료로 맛의 한 끗 차이를 만들어내는 이원일은 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특제 소스를 소개하기 위해 촬영 중 벌떡 일어나 통깨를 손으로 비비기 시작한다. 쌈장에 송송 썬 고추지,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만 섞어도 감칠맛이 폭발하는 이원일표 고추지 쌈장의 자세한 레시피가 전해진다.
그런 가운데 ’요리계 언어 술사‘ 이원일은 엄청난 육즙과 풍미를 자랑하는 한우의 맛에 신박한 표현을 줄줄 쏟아낸다. 블링블링한 마블링을 자랑하는 한우 등심부터 모두가 좋아하는 악랄한 맛의 곰탕, 그리고 예쁜 연못에 동동 뜬 떡갈비 보트까지. 끊임없는 미식 열전과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원일의 명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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