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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5회 -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밤 10시
2025.10.28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방송일시 :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밤 10시 / 5회
이번 주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출산특파원’ 박수홍&사유리가 곧 셋째의 탄생으로 다섯 식구가 되는 가족과 만난다. 발달장애와 지적 장애가 있는 첫째 딸에 이어 둘째 아들을 낳은 바 있는 산모는 “첫째, 둘째가 주는 행복이 점점 쌓이면서 셋째까지 계획하게 됐다”며 셋째와의 만남을 기다린다.
발달장애가 있는 첫째는 산전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이 태어났지만, 출생 후 염색체 일부분이 빠진 ‘염색체 미세결실’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산부인과 전문의조차도 “저도 이 기형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낮은 확률. 때문에 첫째는 다섯 살이지만 근육이 약해 걷지 못했고 장기들도 약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산모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아기가 너무 예뻐 남편이랑 같이 힘을 내게 됐다”고 밝힌다. 또 그는 “염색체 이상인 아이들은 6~8주에 보통 유산이 된다고 한다. 0.01%의 확률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온 만큼, 첫째는 나랑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라며 지극한 사랑을 전한다.
이들의 사연을 접한 사유리는 출산을 앞둔 산모에게 아들 젠의 장난감과 옷가지를 전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한다. 산모는 첫째 때의 경험 때문에 셋째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불안해한다. 설상가상으로 아기가 하늘을 보고 누워 있어, 난산이 예상되는 상황. 아기가 태어나면 뭘 하고 싶냐는 사유리의 질문에 산모는 “얼굴부터 보고 싶다. 염색체 이상이면 얼굴에 특징이 있어서...”라며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낸다.
출산이 시작되자 산모는 “아기가 내려와요. 빨리 진행해 주세요”라며 ‘빨리’를 연신 외친다. 급속분만의 위험 속에서 이 산모의 셋째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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