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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9회 -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밤 10시

2025.11.10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방송일시 :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밤 10시 / 9회


이번 주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는 ‘발라드 황제 귀환의 밤’ 변진섭 특집으로 꾸며진다. TV CHOSUN에 최초로 출연하는 변진섭과 함께 ‘뮤지컬 황태자’ 손준호, ‘TV CHOSUN 대학가요제’ 출신 최여원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변진섭은 ‘발라드 전설’다운 모습으로 <금밤> 포문을 연다.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부르며 등장한 오늘의 사부. 테이프를 틀어놓은 것 같은 실력으로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치 않은 목소리로 노래한다. 마이크를 허리에 두고 부르는데도 어마어마한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하는데. 여전한 변진섭의 실력에 관객들 역시 그 시절을 추억에 젖어 노래를 따라 부른다.

8090세대를 전율케 한 주인공답게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변진섭, <금밤> 출격 소식에 출연 희망자가 속출했다고. 오디션까지 거쳐 게스트를 뽑았다는 후문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손준호는 “우상의 출연 소식에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왔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한편 붐은 “노래를 오래 들으면 테이프가 늘어날까봐 앨범 테이프를 냉동보관했다”며 그 시절 ‘대한민국 최초 공식 밀리언셀러’의 위상을 보여준다.

이날 <금밤>에서는 ‘청바지’팀과 ‘김치볶음밥’팀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늘 트로트만 부르던 ‘미스&미스터’도 이날만큼은 발라더로 변신해 변진섭의 명곡을 노래한다. 여러 라운드가 지나도 계속 등장하는 명곡들과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떼창은 변진섭의 클래스(?)를 입증한다. 변진섭 역시 열창하는 ‘미스&미스터’들에게 “으뜸”을 연발하며, “듣는 내내 과분할 정도로 기분 좋았고, 음악 인생에 잊지 못할 하루”라는 소감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