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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없으니까] 1회 -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2025.11.10
<다음생은 없으니까>
방송일시 :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 1회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배우 김희선이 과거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으로 나선다. 한혜진은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역을, 진서연은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맡아 20년 지기의 넘치는 우정으로 공감 시너지를 배가시킨다.
나정(김희선)은 생일을 맞아 이십년지기 친구 주영(한혜진), 일리(진서연)와 식사 약속을 잡는다. 아이 둘을 챙기며 정신없이 식당으로 향한 나정. 그러나 한눈을 판 사이 나정의 아들은 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데...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뒤 문득 뒤를 돌아보니 ‘조나정’은 없고, 아줌마, 민우 엄마, 민우 애미로 불리고 있었던 그녀. 다시는 일을 시작할 수 없을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피어오르던 나정은 작은 거짓말로 인해 인생의 변환점을 맞게 된다.
한편, 주영은 삐까번쩍한 주택, 명문대 출신 남편, 교양있는 시부모님까지 뭐하나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영위하고 있는 그녀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배란일이 다가올 때마다 마음이 조급해지는 주영이지만 남편 상민(장인섭)은 잠자리를 피하며 주영을 외롭게 만드는데...
대학 시절 넘치는 끼와 걸어 다니는 런웨이라 불릴 만큼 유니크하다 못해 부담스러운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일리. 유행의 첨단을 걸어와 누구보다 힙하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그녀지만 촌스럽게도 결혼에 대한 지대한 환상이 있다. 내심 연하 남친 종도(문유강)와의 결혼을 꿈꾸고 있지만 종도는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에게 무심하기만 한데...
마흔하나, 서로 다른 고민을 안은 세 친구의 ‘완생’을 향한 유쾌한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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