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명의보감] 130회 - 2026년 3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2026.03.06
<메디컬 다큐 - 명의보감>

방송일시 : 2026년 3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 130회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줄 <메디컬다큐 – 명의보감>. 이번 주는 현대인의 고질병, 변비에 대해 알아본다.

장은 음식물을 흡수하고 배설할 뿐 아니라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돼 신체 면역 기능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장 기능이 무너지면 그 신호는 배변 문제로 먼저 드러난다. 소화를 돕는 역할을 넘어 장 환경을 좌우하는 장내 미생물 균형은 식습관과 스트레스, 장 운동의 속도에 따라 쉽게 흔들리고 그 결과는 변비라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변비는 통증은 물론 전신 건강 그리고 배변에 대한 공포를 부른다. 우리나라 사람의 약 17%가 변비로 고통받는 상황 속,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변(便)을 보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변비로 고통받는 한 사람을 만난다. 봄이 다가오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그녀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점핑 다이어트를 배운다. 서툰 몸짓으로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어딘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 원인은 변비로 인한 복통. 단 한 번도 마음 편하게 변을 본 적이 없다는 그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물론 각종 요구르트를 먹고, 남편의 애정 가득한 장 마사지까지 받았지만, 가스만 차고 변은 나올 생각이 없다. 더군다나 변비가 심해지면서 몇 년 사이 체중이 늘고, 치질 수술까지 받을 정도로 고통이 심한 상황. 심지어 극심한 변비로 힘들어하던 어머니가 직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해 돌아가셨다는데. 꽉 막힌 장을 뻥 뚫고 싶은 절박한 그녀의 사연을 들어본다. 

한편, 만성 변비의 늪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은 사람도 만나본다.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하는 그녀는 정열 가득한 살사댄스도 금방 소화할 만큼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고 한다. 이런 그녀에게도 출산 후 육아 스트레스를 술과 야식으로 푼 탓에 만성 변비의 늪에 빠져 암울했던 나날이 있었다는데. 하지만 좋아하는 춤으로 운동 시간을 늘리는 등 일상 속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는 그녀, 장 건강을 되찾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만의 장 건강 비결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