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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2] 103회 - 2026년 5월 5일 화요일 저녁 8시

2026.05.06
<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6년 5월 5일 화요일 저녁 8시 / 103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서는 화려한 외모와 고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사벨라가 출연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사벨라는 결혼 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지만, 남편의 사업이 파산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전한다. 그러던 중 부부에게 더 큰 고통이 찾아오는데, 6년 전 남편이 60대의 나이에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게 된 것. 치약으로 세수하고 샴푸로 양치질하는 등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옷 장사를 하며 남편까지 돌봐야 했던 그녀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게다가 이사벨라는 4년 전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 봄에는 폐로 암이 전이됐다고 밝힌다. 

완치가 어려운 치매는 보호자에게 육체적·정신적·경제적 고통을 안기며 ‘가족이 함께 앓는 병’으로 불린다. 치매가 심해질수록 24시간 간병이 필요해 경제활동은 어려워지고, 간병 비용은 늘어나 ‘간병 파산’에 이르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치매 환자 보호자 역시 치매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배우자가 치매인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6배 높아지고, 어머니가 치매일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위험이 8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사벨라 역시 심각한 건망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물티슈를 냉장고에서 발견하거나 과일이 쌀통에 들어 있는 등의 에피소드를 전해 충격을 더한다.

한편, 이사벨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해 요양원을 찾은 이사벨라. 건축사 자격증을 딸 정도로 총명했던 남편은 현재 치매를 앓고 있어 같은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항암치료를 하며 치매 간병까지 할 수 없었던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남편을 요양원에 보낸 심정을 털어놓는다.